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 최고경영자(CEO)가 10년 후에는 게임이 실사 그대로를 표현할 정도의 경지(Photorealism)에 오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게임 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는 7일(현지시각) UBS TMT 콘퍼런스에서 젤닉 CEO가 게임 산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봤다고 보도했다. 그는 "10년 후 테이크투의 사업은 지금과 매우 다를 것이다"라며 "10년 전에는 모바일게임 사업이 없었고, 소비자 지출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금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게임 산업에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창조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수많은 역동적인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