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DCG가 모든 규모의 기업 고객이 단일 툴셋으로 엣지부터 코어까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레노버 씽크시스템 DM5100F(Lenovo ThinkSystem DM5100F)는 고성능의 저 지연 all-NVMe 스토리지를 제공해 고객사의 분석 및 인공지능(AI) 성능을 향상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접근을 가속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 DM 시리즈 스토리지를 통해 고객사는 하드 드라이브에서 클라우드로 콜드 데이터 계층화(cold-data tiering)를 추가하거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복제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에 대한 경제적인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가능해 전체 데이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레노버는 AI 기술로 레노버 씽크시스템 스토리지의 환경 관리 및 최적화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 향상된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 ‘레노버 씽크시스템 인텔리전트 모니터링 2.0’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단일 클라우드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여러 위치의 스토리지 용량과 성능을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예측할 수 있으며, 규범적인 지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는 고객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새로운 레노버 DB720S 파이버 채널 스위치(Lenovo DB720S Fibre Channel Switch)도 선보인다. 이 스위치는 32Gbps, 64Gbps 스토리지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이전 세대보다 빠른 속도 및 50% 낮은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자체 학습, 자가 최적화 및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자율 SAN 인프라를 제공하여 고장 시간을 줄이고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를 단순화한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DCG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올해 레노버 DCG와 고객이 함께한 성장과 지속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씽크시스템 엔드-투-엔드 솔루션 업데이트 시리즈를 출시한다"라며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 분석 및 AI 구축을 강화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사용하기 쉽고 성능이 뛰어나며 경제적인 스토리지 제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