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2020년도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 2016년부터 매년 은행·보험·증권 등 농협금융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 수상자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
NH미래혁신리더 혁신과제 보고회 수상자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
올해로 5회째인 NH미래혁신리더는 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해 16명을 선발했다. 이후 7월부터 8차례에 걸쳐 혁신과제 연구 워크숍과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으로 농협금융의 미래 디지털 리더로 육성했다.

이날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고회는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및 손병환 농협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 디지털 사회 공헌, 초개인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아이디어는 미래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사용된다. 사업부서 검토 후에, 실제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