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유라클 조준희 대표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 제17대 이홍구 협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SW협회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18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
조준희 유라클 대표
조준희 회장 후보자는 현재 SW협회 부회장 겸 협회 산하 정책제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소프트웨어진흥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활동 등을 해왔다.

유라클은 2001년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모바일 앱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조준희 대표는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제18대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SW산업협회는 1988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32년을 맞았으며, 국내 SW기업 9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SW대표단체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