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애드테크 시장 노린다

김동진 기자
입력 2020.12.11 12:11
롯데멤버스가 애드테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딥애드(DeepAD)’ 플랫폼에 광고주용 매체 구매 플랫폼(DSP∙Demand Side Platform)을 추가 탑재하고 오는 21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딥애드는 6월 출시된 롯데그룹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Data Management Platform)이다. 롯데멤버스는 맞춤형 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분석, 패턴 모델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휴사에 제공해 왔다.

화상 업무협약식 진행 후 기념사진 촬영하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왼쪽부터) /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플랫폼을 확장 딥애드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디지털 광고 집행·송출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멤버스는 서비스 론칭을 위해 이달 10일 딥애드 DSP 운영사 모티브인텔리전스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 비대면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란숙 롯데멤버스 데이터애널리틱스부문장은 "DSP 플랫폼 추가로 다양한 미디어로의 광고 집행 기반을 구축, 데이터 기반 토탈 광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실제 구매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롯데그룹의 빅데이터와 결합해 제휴사들의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애드테크 기업이다. 2014년 온누리DMC로 설립돼 지난달 사명을 변경했다. 온∙오프라인 광고 통합 관리 플랫폼 ‘크로스타겟’, 광고 교환(AD-Exchange) 플랫폼 ‘엑셀비드’,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플랫폼 ‘에이폴리오’ 등을 운영한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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