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1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순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40위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 톱 인덱스(BSTI) 점수가 높은 상위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총 230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곳을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로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점수를 매긴다.

올해 선정한 100대 브랜드는 1월부터 11월까지의 BSTI 순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코웨이는 BSTI 총 857.5점(1000점 만점)을 얻어 40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2019년보다 한 계단 올랐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19.6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7.9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물과 공기, 수면을 비롯해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