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 1명, 신규임원 3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이사는 설립 20년을 맞는 2021년, 신임 권태일 부사장을 내년 이사회에서 사업담당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 개발, 관리의 성과를 보인 신규 임원을 전진 배치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영환경의 대응과 신규분야에 대한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사장 승진 ▷기획관리 부문장 겸 모바일 기술부문장 권태일
◇이사 승진(신규 임원) ▷컨버전스사업본부 본부장 최남기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박세원 ▷재무관리실 실장 이상근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