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툭튀 확 줄어든 갤럭시S21…렌더링 사진 살펴보니

김평화 기자
입력 2020.12.18 10:34 수정 2020.12.18 10:47
갤럭시S21 시리즈 전체 렌더링 사진이 유출됐다. 업계 예상대로 기본형에서 고급형으로 갈수록 색상 선택의 폭은 줄어들고, 고급형에는 팬텀 실버 색상 제품이 있다. 카툭튀(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는 갤럭시S21에서도 여전하지만, 이전 제품과 비교하면 튀어나온 정도가 확 줄었다.

갤럭시S21 예상 렌더링 사진 / 에반 블래스
폰아레나와 샘모바일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각) IT 팁스터(정보 유출가)인 에반 블래스가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세가지 종류로 구성된 갤럭시S21 시리즈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진은 업계 예상 정보로 구성한 렌더링이 아닌, 공식 렌더링 사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은다.

갤럭시S21은 팬텀 핑크, 팬텀 바이올렛,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등 네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후면 소재와 카메라 모듈 색상을 비슷하게 배치해 통일감을 높인 모습이다. 그중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화이트 기기는 후면의 카메라 모듈을 각각 핑크와 실버 색상으로 다르게 배치해 차별점을 뒀다.

전면은 앞서 공개된 것처럼 인피니티-오(O) 디스플레이로 카메라 구멍만 화면에 남긴 펀치홀 디자인을 택했다. 베젤(화면 테두리)을 줄였으나 화면 상단과 하단의 베젤 두께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음량 조절과 전원 기능을 제공하는 물리 버튼은 화면 오른쪽 측면에 있다.

갤럭시S21 플러스는 갤럭시S21과 유사한 외형이지만 색상에서 차이점을 뒀다.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실버, 팬텀 블랙이다. 팬텀 실버는 팬텀 화이트와 달리 뒷면 소재까지 실버로 돼 있어 통일감을 살린 모습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에는 1200만화소 광각·초광각, 6400만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S21 울트라 렌더링 사진 / 에반 블래스
갤럭시S21 울트라는 앞서 두 개 모델과 달리 외형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쿼드(4개) 카메라에 추가 센서를 부착해 카메라 모듈 면적이 더 크다. 기기 색상도 팬텀 실버와 팬텀 화이트 두 가지로 나온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1 울트라가 S21, S21 플러스와 달리 S펜을 지원해 차별점을 둔다고 밝혔다. 기존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만 탑재됐던 S펜이 최상위 기종인 울트라에도 지원된다는 의미다. 다만 노트 시리즈처럼 기기 내부에 탑재하는 것이 아닌, 외부 보관용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카메라 기능에서도 더 월등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6일 갤럭시 시리즈 카메라 성능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도 상기했다.

폰아레나는 "(노태문 사장의) 발표 내용에는 ‘프로 그레이드(pro-grade)’ 카메라 언급이 있었다"며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같은 설명에 관한 결과로 업그레이드한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2021년 1월 공개한다. 모바일 업계는 삼성전자가 CES 2021 마지막 날인 1월 14일에 공개할 것으로 내다본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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