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채용 정보에 대한 검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통합검색 내 웹문서 등의 컬렉션을 통해 채용 관련 검색결과를 제공해왔으나 사용자들의 채용정보에 대한 검색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통합검색 내 별도 컬렉션을 구성했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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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워크넷, 잡플래닛, 샵마넷 등 여러 채용정보 사이트와 제휴를 맺었다. 이들이 보유한 채용공고 DB를 통합검색 내 채용정보 컬렉션을 통해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채용 관련 검색으로 채용 공고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매출액, 평균 연봉 등의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 필터 기능으로 지역, 직종, 고용 형태, 경력 여부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모바일에 우선 적용한 후 내년 1월에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채용 정보 제공을 위해 향후 채용정보 사이트 등과의 제휴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