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결재를 가능케 하는 전자계약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확산이 배경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실리콘밸리 레드우드 시티를 떠나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핵심으로 로보틱스 기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도입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LG CNS가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 규모의 전자정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한국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재 500억원을 KAIST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IT조선이 간추린 [주간SW뉴스] 지금 시작합니다.

'서명도 언택트' 비대면 확산에 전자계약 급부상

비대면 결재를 가능케 하는 전자계약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전환에 내년 ‘주52시간 근무제’ 중소기업(근로자 50~299명) 전면 확대로 발생할 수요 때문이다. 변경되는 제도에 따라 근로계약을 갱신하거나 회사 내규를 개정하는 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연근무 힘입은 오라클, 실리콘밸리 떠나 텍사스 향한다
최근 기술 기업의 탈(脫) 실리콘밸리 흐름이 오라클에도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실리콘밸리 레드우드 시티를 떠나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른 유연 근무 확대와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세율 및 생활비 등이 이전 사유가 됐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로 미래 사업 토대 넓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사업 핵심으로 로보틱스 기술을 바라본다. 관련 기업 인수로 로봇 사업 중심의 그룹사 새로운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물류, 로보틱스 솔루션 등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NIA '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사업' 수주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도입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AI 허브 클라우드 확대 도입 운영 사업은 한국형 뉴딜 사업의 데이터 댐 7대 과제 핵심에 속한다. 2025년까지 약 1300개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LG, 업무 곳곳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적용
LG전자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자 업무 곳곳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에서 비교, 분석 등의 업무로까지 확대하는 추세다.

LG CNS,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 규모 전자정부 수출
LG CNS가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 규모의 전자정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시스템 구축 단일 규모로는 최대다. 한편으로는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 협업툴 '한컴웍스' 글로벌 공개…내년 1분기 AWS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Hancom Works)’를 공개했다. 한컴은 내년 1분기 중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한컴웍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컴웍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지니언스 미국법인, 실리콘밸리로 이전
지니언스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 산호세로 이전한다. 14일 지니언스 측은 "이전 보스턴은 지역 특성상 기술연구・정책관련 부문 기업이 집중돼 있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본 토대를 완비했다는 판단아래 세계 IT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클라우드 솔루션 혜택 봇물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업체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세 기업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를 출시하거나 솔루션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컴로보틱스, 서울대와 AI 로봇 빅데이터 구축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이자 지능형 로봇 전문기업인 ‘한컴로보틱스’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한컴로보틱스는 정부과제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서울대학교 AI 연구원(AIIS)을 비롯한 6개 기관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팔로알토 "데이터 유출 원인 95%는 단순한 실수, 보안 기반 다져야"
보안 전문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2021년도 사이버 보안 전망’을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에서
올해 보안 업계가 주목해야 할 사항으로 ▲4G 보안 취약성 ▲전문인력 부족 ▲사물인터넷(IoT) ▲개인정보보호 ▲클라우드 여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이슈 등을 꼽았다.

원격근무 보안 취약점 ‘망연계·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잡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은 보안상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업무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원격·재택 근무로 전환을 선택했다. 하지만 각 기업은 보안 취약점에 대한 충분한 대비 없이 비대면 업무 인프라를 구축한 까닭에 많은 보약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AI 인재 양성에 사재 500억원 기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한국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재 50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공공기관, SW오작동 막을 '안전 책임자' 지정해야
앞으로 공공기관은 소프트웨어(SW)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를 지정하고, 해당 책임자를 통해 기관 내 안전관리 대상 SW를 지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이 SW안전 확보를 위해 수행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소프트웨어안전 확보를 위한 지침’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연세대 ‘데이터 전문가’ 양성…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네이버클라우드가 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세대와 손을 잡는다. 새로운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업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2700만 고객 데이터 활용 ‘AI 광고 플랫폼’ 출시
CJ ONE이 보유한 2700만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고효율 광고 플랫폼이 나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통합멤버십 CJ ONE을 통해 AI 광고 플랫폼 ‘타겟원(Target ONE)’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 지원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부터 2021년 1월 18일까지, 산업을 선도할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200’ 사업의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