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2020년 9월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그해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국내 ‘릴’ 시리즈 기기 판매량은 업계 1위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의 누적판매량(2020년 12월 기준)은 300만대 이상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