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 지역에서 갤럭시S21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소비자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기기 위치 추적 장치)와 갤럭시버즈 프로(무선이어폰)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 제품 모두 삼성전자가 이달 발표하는 신제품이다.
폰아레나와 91모바일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각) 이산 아가왈의 정보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이산 아가왈은 트위터에서 약 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IT 정보 유출가(팁스터)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이달 15일 0시(미 동부시각 14일 오전10시) 진행하는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에서 선보일 고가의 플래그십 신형이다.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으로 나오며 언팩 후 28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정식 출시는 29일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5.1과 초광대역통신(UWB) 기술을 활용해 기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추적 장치다. 삼성전자의 기기 추적 앱인 스마트 싱스와 호환돼 찾고자 하는 기기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애플이 출시 예정인 기기 추적 장치 ‘에어 태그’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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