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선보이는 4대 LED앱 솔루션 /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선보이는 4대 LED앱 솔루션 / 서울반도체
양사는 ‘모든 공간의 빛(Light Everywhere)’이란 주제와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다. 제2세대 LED 기술이 적용 가능한 디스플레이, 자동차, 가전, 조명 등 네 가지 앱을 공개한다.

미니·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인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 와이캅 기술도 선보인다.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 신개념 청정 자외선(UV) LED 기술 바이오레즈 등도 공개한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CES를 통해 5G, 스마트홈, 디지털헬스와 웰빙,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 혁신 산업분야에 적용될 핵심 LED 기술을 선보이겠다"며 "글로벌 광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서울반도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