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트리플·모빌테크, 투자 유치

장미 기자
입력 2021.01.12 10:17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트리플, 200억 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총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 서비스와 트리플의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누적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은 빠르게 확장하는 국내 여행 서비스에 야놀자의 다양한 상품을 더해,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모빌테크,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정보 및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빌테크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모빌테크는 3D 공간정보와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구축했다. 도시의 방대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로 생산·가공한다. 현재 20여개 지역에서 드론, 배달 로봇, 무인 셔틀이 주행하도록 돕는 3D 데이터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팬텀 AI 등 국내외 자율주행 업체들과 협업해 자율주행용 정밀지도 제작 능력을 검증받았다. 지난해 매출 24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빌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3D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서비스 주요 예정지인 서울 상암, 세종시 등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고정밀 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관계자는 "모빌테크는 도시 및 나라 단위의 대용량 공간정보의 처리 등 공간정보 분야의 풀스택 기술력을 갖춘 팀이다"며 "기술력과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비전을 높이 평가했고 정밀지도 기술을 통해 다른 자율주행 포트폴리오사와의 시너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