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를 서비스하는 레이니스트는 사명과 서비스 브랜드명을 ‘뱅크샐러드’로 일원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옥은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옮겼다.

뱅크샐러드 CI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 CI /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에서 ‘뱅크’ 의미는 은행에서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데이터를 통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로서 자산 및 삶의 다양한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뱅크샐러드는 금융에서 라이프 매니지먼트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건강, 주거, 자동차, 연말정산 서비스 등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 서비스 등 생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며 데이터 활용 영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새 CI와 슬로건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담았다. 로고는 샐러드볼에 담긴 신선한 데이터를 모티프로 각양각색의 데이터가 모여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화했다. 슬로건은 ‘데이터를 맛보다’로 뱅크샐러드를 통해 데이터의 혜택과 새로움을 맛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고객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개인에게 유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혁신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마이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의 가치를 느끼고 나아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도록 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