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3분기 새롭게 설계한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15일 애플분석가 궈밍지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를 2021년 3분기 출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맥북 프로는 이번 출시로 2016년 이후 5년만에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다 / IT조선
맥북 프로는 이번 출시로 2016년 이후 5년만에 새로운 모델을 내놓는다 / IT조선
3분기 출시될 맥북 프로는 외관부터 아이폰 12 시리즈와 아이패드 프로에 더 가깝게 바뀐다. 상단과 하단 패널은 이전보다 더 평평해지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14인치와 16인치 두 종류로 나뉜다.

신형 맥북 프로 두 모델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ARM’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복고적인 면도 신경을 쓴다. 기존 OLED 터치바는 물리 버튼으로 돌아가며, 맥북 프로에서 제거됐던 맥세이프 기능도 다시 포함된다.

신형 맥북 프로의 충전포트는 C타입이 될 전망이다.

이민우 인턴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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