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 막바지

김동진 기자
입력 2021.01.19 14:32
서울시가 업무시스템 혁신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해 공개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작업이다. 서울시는 정보공개 및 기록관리·자료 공유 체계를 개선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과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인다.

서울시는 1월 업무관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시스템의 성능(부하) 테스트 및 사용자 시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7월에는 해당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예정인데, 그 전까지 개선점을 찾는다. 내부 직원 대상 시스템 도입 홍보와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청 / 조선DB
서울시는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자 차세대 업무시스템을 오픈소스인 파스타(PaaS-TA)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다. ‘파스타(PaaS-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가기관은 클라우드컴퓨팅을 도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며 "정부 기관 및 지자체 모두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니 상호 연계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의 주 담당 업체는 ‘가온아이’다. 이 기업은 비표준기술(Active-X) 제거 및 보안 강화 웹 표준화 작업으로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바일로도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업무관리시스템도 개발한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서울시 차세대업무관리 시스템은 10여년간 사용해 노후화된 업무관리시스템을 서울시 및 자치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과제다"라며 "가온아이는 모든 공직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이 서울시 지자체의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김숙희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행정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7월 시스템 전면 도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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