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자사 신선식품 현지 직배송 서비스가 오픈 100일만에 36.7% 재구매율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매출은 서비스 오픈 첫 달과 비교해 73.4% 늘었다.

. / 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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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지난해 10월 ‘갓신선’ 서비스를 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신선식품 강화 프로젝트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갓신선’ 전용 상품은 2000개가 넘는다. 담당 MD가 현지를 돌며 직접 먹어보고 검수한 상품들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소비자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반품률은 0.01%로 집계됐다. ‘갓신선’은 오픈 당시 ‘100% 환불 보장’ 조건을 내건 바 있다.

김범석 위메프 신선식품팀 팀장은 "눈으로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구매 결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한결같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