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컴팩트 순수 전기차 EQA 최초 공개

안효문 기자
입력 2021.01.20 20:57
메르세데스-벤츠는 친환경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의 신형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온라인으로 20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A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개발한 콤팩트 전기 SUV다. 외형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과 광섬유 스트립, 푸른색의 EQA 레터링 등으로 전기차만의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 역시 백라이트 트림과 통풍구, 좌석 및 차량 열쇠 등에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해 내연기관차와 차이를 뒀다.

신차는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기본탑재했다. 소비전력이나 배터리 잔여량 등 전기차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디지털 계기판의 스타일은 취향에 따라 네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더 뉴 EQA / 메르세데스-벤츠
첫 양산차는 더 뉴 EQA 250이다. 전기모터는 최고 140㎾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최장 462㎞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WLTP 기준). 배터리 용량은 66.5㎾h다. 향후 사륜구동, 장거리 주행차(500㎞)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 가능하다. 최대 100㎾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소요된다.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 기능이 탑재됐다. ‘에코 어시스트’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제안한다. 제한속도가 낮아지는 구간에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미리 안내하는 식이다. ‘에코 어시스트'는 경로(굽은 길, 로터리, 경사로), 속도 제한 지역, 전방 차량과의 거리 등의 정보를 활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EQAFMF를 연내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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