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도 새단장을 했다. 최근 IT업계에서 유행하는 ‘검정색 테마(다크모드)'로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다크모드는 최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트위터 등 SNS에서 일반인들이 호평을 보인다.
백악관 홈페이지는 사이트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자 크기를 크게해서 보는 기능도 있다. 스페인어 옵션도 있다.
앞서 백악관은 정부의 헬스케어 사이트인 헬스케어(www.HealthCare.gov)처럼 오류를 막기 위해 구글 엔지니어 출신을 주축으로 하는 TF를 꾸려 정부의 사이트들을 점검했다.
IT매체들은 이번에 개편한 백악관 사이트가 접근성과 디지털 역량을 고려했다고 평가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