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 이색 갤S21 판매 전략 눈길

김평화 기자
입력 2021.01.21 14:16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갤럭시S21 판매 증진을 위해 각각 행사를 펼친다.

SK텔레콤은 신세대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LG유플러스는 늘어난 자급제(제조사, 유통사에서 공기계 구매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해 사용하는 방식) 수요에 맞춰 할인된 알뜰폰 요금제를 내세웠다.

SK텔레콤이 진행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 출연진 모습 / SK텔레콤
SKT, MZ 세대 겨냥한 비대면 라이브쇼 개최

SK텔레콤은 21일 오후 8시 갤럭시S21 구매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비대면 라이브쇼 ‘판매신이 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병재, 미션임파서블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쇼에서는 유병재, 유규선과 박미선, 이봉원이 각각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친다. 갤럭시S21 기기 정보와 라이프스타일별 모델 추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라이브쇼를 시청하며 댓글로 여러 이벤트에 도전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T다이렉트샵 등 온라인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도 노린다.

SK텔레콤은 라이브쇼 다음날인 22일 홍대 T팩토리 무인 매장을 활용한 사전 개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갤럭시S21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즐거움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갤럭시S21 꿀조합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U+, 갤S21용 알뜰폰 요금제 할인 제공

LG유플러스는 22일 갤럭시S21 사전 개통에 앞서 U+ 알뜰폰 파트너스와 꿀조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꿀조합은 자급제 스마트폰을 산 후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특별 할인 요금제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말한다. 갤럭시S21 꿀조합 프로모션은 2020년 10월 실시한 아이폰12 꿀조합 프로모션에 이은 2탄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파트너스 11개사를 통해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요금제를 지원한다. 총 5가지로 월 1만2100원~3만5750원으로 요금제 가격이 나뉘며 서비스도 각각 구분돼 있다. U+알뜰폰 파트너스에는 U+알뜰모바일, 서경방송, 스마텔, 큰사람, 아이즈비전 등이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혜택을 추가해 갤럭시S21 자급제폰을 KB국민카드로 사면 10%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S21 울트라 기준 최대 15만9000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개통을 완료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과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

개별 사업자 이벤트도 있다. U+알뜰모바일은 요금제 가입 후 자급제 단말 분실/파손보험(5900원)을 신청하는 고객에 6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큰사람은 가입 고객 전원에 요금제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지난해 진행한 자급제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으로 알뜰폰 시장이 성장하는 성과를 봤다"며 "이번 갤럭시S21 출시를 맞아 U+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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