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OTT, AI로 선정성 등급 나눈다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1.25 13:13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연령 등급을 자동 할당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AI 연령 등급 시스템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내 영화 혹은 프로그램 내 선정성, 폭력성 등을 검토하고, 이를 개별 등급으로 나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화면 / 아마존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4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영화 스트리밍 사용자에게 콘텐츠에 포함된 선정성, 폭력성을 설명하는 AI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영상물 등급 선정을 자체 영상등급 위원회 인력에게 맡기는 수동적 방식에 의존했다. 아마존은 이번 AI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서비스 영상물 등급 선정과 분류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마존은 특허 출원에서 "AI 등급 생성 시스템이 현재 영상물에 대해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단순 연령 등급 뿐만 아니라, 영화 내 등장하는 폭력 및 욕설, 선정성 정도를 세밀하게 측정해 개별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각 영상물 내 선정성을 포함하고 있는 장면과 위치를 색인할 수 있게하고, 아동과 함께 시청 시 이를 자동으로 뛰어넘게 해주는 기능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인턴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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