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ICT 전문기업 신한DS는 금융 분야 1호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의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해 25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3월에는 기업간 데이터 결합, 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서비스와 함께 결합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분석 등을 추가 오픈하고 데이터 결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융 관련 기업과 마이데이터, 개인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을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는 "금융보안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기획 및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확대될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한금융그룹이 가치 창출을 리드할 수 있는 거버넌스 및 관리 체계를 선행하여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