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트업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26일 오전 8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랑사가는 모바일, PC 등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기기를 선택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버전은 게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전투 모션, 이펙트 등을 표현하는 핵심요소인 무기 ‘그랑웨폰’의 속성을 활용한 수집과 육성, 전투 등 콘텐츠를 담았다.

그랑사가 이미지 / 엔픽셀
그랑사가 이미지 / 엔픽셀
엔픽셀은 출시에 앞서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언리얼 엔진4로 구현한 그래픽 수준, 게임 음악, 서유리·김지율 등 성우진 기용 등 다양한 게임 구성 요소 면에서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영상창작자 다수가 등장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풍월량, 악어, 우왁굳, 오킹, 러너 등 파트너 영상 창작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그랑사가 출시 전 사전예약 행사 참여자 수 500만명을 넘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