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차 5개 분야에 279억 투입

안효문 기자
입력 2021.01.26 11:42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관련 5개 분야에 올해 총 279억원을 투입한다. 미래 자동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계획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신규 R&D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투자안은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5개 사업의 신규 R&D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시장 자립형 3세대 전기차(xEV) 육성 ▲가변 플랫폼 기반 주소형 전기버스/트럭 및 운영환경 개발 ▲초안전 주행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무인자율주행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미래차 육성 5대 과제로 선정, 2027년까지 총 83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배정된 예산은 474억원으로, 이 중 279억원을 우선 집행한다.

올해 산업부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핵심부품 개발 관련 11개 과제에 134억원이 투입한다.

전기차·수소차의 핵심기술인 에너지 저장 기술, 구동 및 전력변환 기술, 공조 및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기술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에 104억원을 배정한다. 배터리 경량화, 열관리 기술, 전기차 실내 근접 공조 기술,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개발 등이 타깃이다.

대형 수소 상용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 기술, 수소전기차용 대형 수소저장용기 성능 향상 및 가격저감 기술, 수소 저장시스템용 고압 대유량 요소 부품 기술, 수소 충전시간 단축 기술 등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산업분야는 지난 15일에 공고한 4개 부처 합동 예타사업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외에 3개의 신규사업에 총 847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올해 예산이 145억원이다.

3개 신규 사업은 ▲초안전 플랫폼 ▲다목적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자율주행 언택트 서비스 활성화 등이다.

초안전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국제안전기준에 대비해 자동차의 고장제어, 고장예지, 위험최소화운행, 비상운행 등 다중안전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예산은 282억원이며, 올해는 58억원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다목적 편의서비스는 모바일 오피스, 이동형 게임방, 라이브 광고판 등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대상이다. 3개 세부과제에 총 273억원(2021년 39억원)을 투자한다.

언택트 서비스는 공용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상점, 헬스케어 등 비대면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으로, 5개 과제에 총 289억원(2021년도 4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핵심 기술과 자율주행차 글로벌 선도 기술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