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자율주행차, 블랙베리 OS 품는다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1.26 14:05 수정 2021.01.26 17:18
중국 IT기업 바이두가 블랙베리와 자율주행차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26일(현지시각) "바이두와 블랙베리가 자율주행 차량 기술 교류 파트너십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블랙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QNX 실시간 OS 내 탑재 기능 / 블랙베리
계약에 따라 바이두는 고화질 지도 기술을 블랙베리의 QNX 뉴트리노 실시간 운영체제(OS)에 제공한다. 블랙베리는 바이두에서 개발하는 차량에 QNX 뉴트리노 OS를 제공한다.

QNX 뉴트리노는 블랙베리에서 개발한 커넥티드 차량용 OS다. 중국 3대 자동차 제조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GAC)에서 2021년 생산하는 ‘GAC 뉴 에너지 아이온’ 모델에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양사 파트너십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바이두에게 자율주행 관련 독자기술을 요구했음에도, 외국 기업 블랙베리 OS를 사용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왕 연팽 바이두 자율주행차량부서 수석 기술 이사는 "블랙베리와 진행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경로를 제공하고 안전과 보안을 우선하는 자율주행차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인턴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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