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30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외 처분한다.

SK텔레콤은 자기주식(자사주) 보통주 12만3090주를 주당 24만5500원에 처분한다고 2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금액은 302억1859만5000원으로 전량 장외 처분한다. 처분 예정 기간은 3일에서 15일까지다.

SK텔레콤은 임직원 상여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당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상여)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다"고 밝혔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하나금융투자다.

SK텔레콤의 처분 전 자사주는 보통주 970만6558주로 보유 비율은 12%다.

SK텔레콤 자기주식 처분 결정 관련 공시 보고서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
SK텔레콤 자기주식 처분 결정 관련 공시 보고서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