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매장에서 미아 방지를 위한 아동 정보 등록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 등록을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 등록을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021년 전국 2200개 자사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문등 사전 등록은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자 아동의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 내부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서,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10월부터 경찰청과 지문등 사전 등록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달부터는 지문등 사전 등록 제도의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국 142개 LG 유플러스 매장에서 진행해온 지문등 사전 등록 접수 업무를 2200개쯤의 매장으로 확대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부모가 인지하고 참여하게 돼 다행이다"며 "LG유플러스는 소중한 아이의 교육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