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K매직의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클럽 시대를 열었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한 후 4년 동안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매출 2.2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렌탈 누적 계정은 2.1배 증가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상향했다.
SK매직은 차별화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글로벌 사업도 추진한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규칙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자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고객 서비스(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