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15일 사전 신청자 중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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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주식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주식 매매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토스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서비스 정식 개시 전까지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사전 신청자 수는 42만명을 넘어섰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MTS 사전 신청자는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은 후 실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