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설 연휴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포츠·취미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스포츠·취미 상품 매출 증가가 귀향·귀성을 포기한 ‘귀포족’과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중심으로 늘어난 여유 시간에 취미생활에 대한 소비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올해 설 연휴에도 비대면 명절이 이어지면서 집콕을 하며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