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를 기술과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교육을 마련했다.
이소라 카카오 성장문화팀 매니저는 "이번 교육은 AI 알고리즘 윤리를 내재화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카카오의 노력이 반영된 사례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AI 알고리즘 윤리를 비롯한 카카오의 윤리경영 원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