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대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이는 구현모 KT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 1위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해당 기간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살펴 소비자 관심도를 구분했다. 그 결과 구현모 KT 대표(6286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5062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2159건) 순으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 순위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1위는 59.61%를 기록한 황현식 대표가 차지했다. 2위는 구현모 대표(53.17%), 3위는 박정호 대표(39.23%)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이통 3사 순호감도는) 타업종과 비교해 낮지 않은 편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