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재관리(HR)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미래의 인사정책과 기술 혁신을 적용하고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조선미디어그룹의 ICT 전문 미디어인 IT조선은 2월 24일 오후 2시 ‘새로운 현실에서의 HR의 미래와 기술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웨비나는 클라우드 기반 인사·재무 관리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기업인 워크데이코리아 이승희 상무와 삼정KPMG 유혜경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새로운 현실에서의 HR의 미래와 기술 혁신' 웨비나 영상. / IT조선 DB

유혜경 삼정KPMG 상무‘새로운 현실 속에 HR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가 인력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에 대한 대응으로 HR 혁신방안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혁신기업 데이터를 토대로 HR 기업가치 창출을 위해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유 상무는 KPMG가 매년 HR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를 근거로 심도있는 분석을 쏟아냈다. 특히 2020년 결과는 코로나 전후의 트렌드를 비교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희 워크데이코리아 상무 ‘우리 회사는 과연, 미래의 HR과 기술혁신을 수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상무는 "한국기업들이 변화나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해도가 높은데, 막상 그런 변화를 회사 문화에 적용하려면 장벽으로 인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한다"며 "한국 기업들과 HR 전환을 이야기하면서 맞닥뜨렸던 장벽을 3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를 풀어보겠다"고 발표를 이어갔다.

자세한 내용은 1시간 분량으로 진행한 웨비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 영상은 IT조선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승희 워크데이코리아 상무는 ‘우리 회사는 과연, 미래의 HR과 기술혁신을 수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 IT조선 DB
이승희 워크데이코리아 상무는 ‘우리 회사는 과연, 미래의 HR과 기술혁신을 수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 IT조선 DB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