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재팬 스튜디오 규모 '대폭 축소'

오시영 기자
입력 2021.02.26 10:04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게임 개발사 소니 재팬 스튜디오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게임 매체 VGC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해당 스튜디오 직원이 대량 해고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 재팬 스튜디오 이미지 / 소니 재팬 스튜디오
VGC에 따르면 소니 재팬 스튜디오는 현지화·경영 관련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 아스트로봇 게임을 담당하는 그룹 아소비(ASOBI) 팀은 소니 재팬 내 독립형 스튜디오로 계속 운영된다. 해고된 직원 중 일부는 아소비 팀에 합류하거나, 사일런트 힐과 그라비티 러쉬 디렉터를 맡았던 도야마 케이이치가 2020년 회사를 떠나 세운 새 스튜디오 ‘보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재팬 스튜디오는 1993년에 설립된 개발사다. 블러드본, 데몬즈 소울 등 PS의 대표작과 관련해 외부 개발사와 협업하는 일을 맡았다. 스튜디오 단독으로 게임을 만든 것은 2017년 낵2가 마지막이다. 이 탓에 스튜디오가 개발을 멈춘 이유를 두고 충분한 이익을 내지 못해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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