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는 26일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사조씨푸드는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급 참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된 뱃살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배달 서비스도 진행한다. 사조회참치 금천구 직영점을 오픈키친 형태의 주방으로 운영해 3월 2일부터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 / 사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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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씨푸드 한 관계자는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로 인해 국내 수산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사조씨푸드는 39척의 횟감용 참치 선단을 보유한 사조그룹으로부터 횟감용 참치 등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이다. 횟감용 참치뿐만 아니라 일반 수산물, 김 등의 수산가공품을 대형마트, 백화점, 대리점 등에 유통하고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