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객이 직접 숏폼 콘텐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한다.

홍대거리 T팩토리에 개관한 V스튜디오 / SK텔레콤
홍대거리 T팩토리에 개관한 V스튜디오 / SK텔레콤
V스튜디오는 홍대거리에 위치한 T팩토리에 별도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방문 고객은 직접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편집과 SNS에 업로드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영상 스타일을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심리테스트와 뇌파집중도 측정을 통해 해당 고객 성향에 맞춘 맞춤형 숏폼 영상 스타일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V스튜디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 행사 기간동안 인플루언서와 숏폼 크리에이터가 T팩토리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 등에 대해 멘토링과 특별강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T팩토리 앱(App.)과 웹사이트에서 고객의 개인 성향을 분석해 주는 온라인 전용 이벤트도 펼친다.

V컬러링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미리 설정한 영상을 통화 상대방 화면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준다.

김성수 SK텔레콤 모바일CO장은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스튜디오를 개관했다"며 "V스튜디오에서 고객이 V컬러링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멘토링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