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육성과 혁신을 이끌 신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강병삼 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4일까지다.

강병삼 신임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 과기정통부
강병삼 신임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 이사장에 강병삼 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한다.

강병삼 신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특구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했다. 강 이사장은 2024년 3월 4일까지 특구재단을 이끌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학기술, 지식재산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 안정적인 조직 관리 및 소통 능력 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특구재단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