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는 9일 데이터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 ‘블랙올리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블랙올리브’는 자체 구축 데이터 셋으로 학습해 정확하고 빠르게 고도화된 375개이상의 자동화 모델로 다량의 데이터를 가공 및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빠르게 비식별화 자동화 처리가 가능하다.
블랙올리브의 주요 기능은 ▲자동화모델 ▲데이터관리 ▲작업자 및 프로젝트 관리 ▲손쉬운 작업 생성 ▲통계 대시보드 등이다.
블랙올리브는 직관적인 UI·UX와 관리자 기능이 세분화된 시각적인 통계 대시보드를 통해 프로젝트 생성부터 튜토리얼, 작업, 검수 및 관리에 이르는 작업 진행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작업 화면 내에서 라벨링 작업자와 검수자의 빠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블랙올리브는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팜, 헬스케어, 안전, 수어 등에 특화 적용된 최신 라벨링 기능들도 제공한다.
테스트웍스는 블랙올리브를 기업 고객이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내부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거나, 가공 데이터 객체 수 및 워크로드, 스토리지 용량 등의 과금 기준에 따라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SaaS) 방식으로 비용을 산정해 구매할 수 있다.
최욱 테스트웍스 부대표는 "블랙올리브는 제한된 시간 안에 데이터 가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검수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트렌디한 UI를 제공해 다크모드로 몰입감을 높이고, 업무별로 전문적이면서도 세분화한 관리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을 최적화했다"라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