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의 윤곽을 선보였다

기아에서 선보인 전용 전기차 EV6 티저 이미지 / 기아9일 기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EV6는 당초 ‘CV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기아는 올해 1월에 3월 초 정식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윤곽을 드러낸 EV6의 모습은 곡선 형태를 주로 사용해 수려함과 유연함을 담았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최근 전기차 디자인 경향에 발을 맞췄다. 포니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전면부 주행등과 후면 브레이크 등에는 불빛이 차례로 점등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빙 라이트 패턴이 삽입됐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거나 자동차 문을 열었을때 LED등이 점등하며 움직인다.
기아에서 선보인 전용 전기차 EV6 티저 이미지 / 기아9일 기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EV6는 당초 ‘CV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기아는 올해 1월에 3월 초 정식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윤곽을 드러낸 EV6의 모습은 곡선 형태를 주로 사용해 수려함과 유연함을 담았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최근 전기차 디자인 경향에 발을 맞췄다. 포니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전면부 주행등과 후면 브레이크 등에는 불빛이 차례로 점등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빙 라이트 패턴이 삽입됐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거나 자동차 문을 열었을때 LED등이 점등하며 움직인다.
기아 EV6에 적용된 무빙 라이트 패턴 디자인 /기아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 담당 전무는 “개별 운전자의 디자인 등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동시에 탑승자들이 자동차 내외에서 영감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앞으로 EV6를 시작으로 글로벌 겨냥 전기차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 전기차를 의미하는 EV를 그대로 사용한 모델명을 통해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공격적인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 EV뒤에 삽입된 숫자는 모델마다 바뀌며 각 모델이 가진 기아 전기차 라인업내 위치를 설명할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기아 EV6에 적용된 무빙 라이트 패턴 디자인 /기아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 담당 전무는 “개별 운전자의 디자인 등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동시에 탑승자들이 자동차 내외에서 영감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앞으로 EV6를 시작으로 글로벌 겨냥 전기차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 전기차를 의미하는 EV를 그대로 사용한 모델명을 통해 기아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공격적인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 EV뒤에 삽입된 숫자는 모델마다 바뀌며 각 모델이 가진 기아 전기차 라인업내 위치를 설명할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