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 앞으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했다. 또 금융기관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진행했다. 올해 베트남 현지 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적도원칙 검토 프로세스를 도입 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탈석탄 금융선언 ▲2007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2018년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 3가지를 실천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