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은 의류를 수거해 세탁한 뒤 집으로 배송해주는 ‘한섬 케어 플러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배송지 기준 강남·강동·동작·마포·서초·송파·영등포·용산구 등 서울 8개구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섬은 세탁 서비스 운영을 위해 별도 전담 물류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거된 의류를 접수하고 관리하는 공간에는 별도의 CCTV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검수·포장 담당자가 상품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는 표식과 옷걸이, 보호 비닐 등 전용 패키지도 개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