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체 메쉬코리아는 26일 신선식품 온라인 푸드마켓 ‘미스터아빠’와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 / 메쉬코리아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 / 메쉬코리아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스터아빠 농축수산물 신선식품의 새벽배송을 맡게됐다. 주문 물량과 최적화된 배송 동선 등 정리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손쉽게 관리,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스터아빠는 2020년 11월 론칭한 유통업체다. 재고를 센터에 두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산지 직배송 또는 경매장에서 거래 체결된 상품을 온라인 판매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