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문 기업 엠코퍼레이션(대표 박용현)은 30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나 창조기업예비창업자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가공일반서비스를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에 선정된 수요 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아 엠코퍼레이션 등 공급 기업으로부터 데이터 혹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된 엠코퍼레이션 / 엠코퍼레이션
2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된 엠코퍼레이션 / 엠코퍼레이션
엠코퍼레이션은 2020년부터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여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데이터를 제공했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 품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를 비식별 처리한 데이터 상품과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크게 ‘데이터 구매’, ‘데이터 가공일반·분야’로 나뉜다. 기업은 각각 최대 1000만원까지의 지원을 바우처 형태로 받는다.

데이터 구매 바우처를 신청한 기업은 반려동물·전자기기·건강식품·뷰티 등 원하는 카테고리의 온라인 상품 구매 트렌드 데이터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가공 바우처는 공급 기업의 데이터 혹은 수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요구사항에 따른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상권과 소비자, 수요 탄력성 분석 등에 유용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분석 리포트까지 지원한다.

공급 기업 엠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 구매 데이터와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통해 수요 기업은 사업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 쓸 수 있다. 데이터 적용 경험을 쌓아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유효하다.

엠코퍼레이션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엠코퍼레이션의 빅데이터 플랫폼 D:LAKE 홈페이지에 접속, 전문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