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12대 회장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협회장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 개최일(통상 2월 말)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언론계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케이블 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TA 관계자는 "이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통신·케이블 합종연횡,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VOD 콘텐츠 사용료, OTT 등 복잡하게 얽힌 업계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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