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당 고객이 1년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솜씨당 페이퍼플라워 클래스 참가자들 / 솜씨당컴퍼니
솜씨당 페이퍼플라워 클래스 참가자들 / 솜씨당컴퍼니
원데이클래스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는 온라인 '기업 라이브클래스(LIVE CLASS)' 참가 인원이 2만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솜씨당은 누적 회원 60만명, 개설 클래스 2만3000개, 활동 작가 1만명을 보유한 대표 원데이클래스 플랫폼이다. 클래스 참여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전에 배송하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3월 기업 라이브클래스 서비스 개시 1년만에 총 320개 클래스를 운영하며, 누적 참여 기업 약 200개, 누적 참여인력 2만명 돌파 성과를 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우리카드 등 다수의 기업이 연간 계약을 통해 라이브클래스를 제공한다.

기업 라이브클래스 시장 확대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솜씨당은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2019년 대비 20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원데이클래스 플랫폼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