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멜론, 예스24, 배럴즈와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 / 엔씨소프트
우선 엔씨소프트는 멜론과 1일부터 22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버스는 1일부터 뮤직플랫폼 멜론 계정을 유니버스 앱에 연동한 후 미션을 완료한 사용자에게 플랫폼 내 재화 ‘클랩’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앱 연동 후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 음원을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하면 된다. 현재 유니버스는 아티스트 콘텐츠 시청, 제작 등 팬덤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미션을 만들었다.

인터넷서점 예스24 계정을 유니버스 앱에 연동해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의 음반 등 상품을 구입하면 역시 클랩을 지급한다. 추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버스 오프라인 행사인 아티스트 팬파티도 개최한다.

패션 전문 회사 배럴즈의 대표 브랜드 ‘커버낫’과 ‘마크 곤잘레스’는 유니버스 내 스튜디오 콘텐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스튜디오에서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면서, 두 브랜드 의상으로 아티스트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유니버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로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