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가 국가만족도(NCSI) 조사에서 각각의 사업 영역 별로 1위 성과를 올렸다.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지표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 24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확인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고객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KT는 올해 KT만의 독보적인 통신 인프라와 가입자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상품,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고객발 자기혁신’ 성과로 고객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