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플로가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사업을 위해 오디오방송 플랫폼인 스푼과 손잡는다.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6월 스푼 라디오에서 Z세대를 대표할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보이스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플로X스푼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이기영 대표는 "Z세대 감성을 잘 이해하는 스푼라디오와 힘을 합치게 돼 설렌다"며 "스푼라디오팀과 오디오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플로는 음악 서비스 중 새로운 시도에 가장 열려있는 파트너다"며 "플로 역량을 활용해 오디오 플랫폼으로서의 스푼라디오 가능성을 더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