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 네이버는 세계로 가야 한다. 네이버웹툰은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당장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지만 사업이 안착하고 미국 투자자들에게 친숙해진다면 상장을 고려할 수도 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상진 CFO는 "네이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첫 거래 이후 달러 채권 판매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미국 증시 기업 공개(IPO)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